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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폭설 오던 날아침부터 몇건씩 긴급재난문자를 받았다.친한 동생은 제주도 실검이 뜬다며 괜찮냐며아니 고립중이라하니 비상식량이 있냐고 묻는다ㅋㅋ눈뜨자마자 창문을 열어보니 새하얀 눈이 쌓여있다.몇일전부터 비바람에 강풍이불더니오늘은 함박눈으로 아침을 맞았다.어제까지 몸살탓에 집순이가 되었더니집이 답답하게 느껴진다.커피 한잔이 간절해 가까운 카페라도 가야겠다싶어차를 끌고 집을 나섰다.해안도로의 파도는 거센 풍랑이 삼킬듯 몰아친다.초록빛 제주바다는 험난한 날씨에도 불구하고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것 같다.눈때문에 먼거리는 갈 수 없어가까운 거리의 카페를 검색하여 찾아온 "카페소금"제주도의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아담한 카페.앗.. 입구가 어딘지 모르겠다.왼쪽공간의 문을 열었더니두 커플의 사람들만 보인다.조용히 ..
맛집
2020. 1. 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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